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2:11:44 수정 2025-11-10 12:11:4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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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오 작가가 런칭행사에서 아틀리에 에디션 PT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가 함께 협업해 만든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마감재, 가구, 조명,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완성된 풀 패키지형 인테리어 상품으로, 오티에르만을 위한 양태오 작가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고 빛·소재·여백이 어우러진 본질적인 고요함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은 미술관 같은 갤러리형 리빙룸, 침실은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티룸형 휴식공간, 욕실은 검은 천연석과 은은한 조명으로 꾸민 명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 창호의 선과 여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더해 공간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런칭을 통해 ‘아틀리에 에디션’ 상표를 출원하고, 양태오 작가의 태오양 스튜디오와 공동 저작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 향후 오티에르 분양 단지에 이 상품을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와 실물 체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적 감성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완성형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고객이 자신의 품격과 감성을 공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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