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SKC,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 상용화로 성장 모색”
증권·금융
입력 2021-11-02 08:47:45
수정 2021-11-02 08:47:45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신영증권은 2일 SKC에 대해 “신규 사업 확대로 또다시 성장을 모색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314억원을 1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모빌리티소재는 반도체 소티지와 선적 지연으로 매출이 일부 지연됐지만 5공장 본격가동으로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또한 인더스트리소재 영업이익은 친환경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지난 분기 대비 20%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족이 지속되지만 공장 준공과 조기 양산으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260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초고속 컴퓨팅 사업에 진입하며 오는 2025년 시장의 20% 매출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세대 음극재 사업과 글라스 기판 사업 상용화로 성장을 모색한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