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소방청, 소방대원 교육 지원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1-11-04 14:24:56
수정 2021-11-04 14:24:56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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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현대차그룹은 4일 소방청에서 김동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최병일 소방청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방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대원의 차량사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용 차량을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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