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하동예술제 개막...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행사 열어
하동군, 사흘간 문화예술회관서 국악·콘서트 등 진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제4회 하동예술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방역수칙 강화로 연기됐지만, 11월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열리는 것이다.
하동예술제는 위드코로나 이후 하동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시작한다는 뜻에서 의미가 크다.
예술제는 첫날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공로자에게 주는 예술인상, 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제4회 하동국악제 및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삼도사물놀이, 선반판굿 등 하동문화와 녹차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낮 2시에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 주관으로 ‘하동군 읍·면 실버 노래자랑’이 열려 읍·면을 대표하는 15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벌인다.
마지막 날 오후 7시에는 (사)경남연예협회가 주관하는 ‘경남 사랑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하동 출신 트로트 가수 김다현, 손빈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공연장 입구에서 관람객의 백신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공연장 입장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접종증명·방역패스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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