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더불어락 어르신 청춘 자서전 출판회

전국 입력 2021-11-05 17:16:53 수정 2021-11-05 17:16:53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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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표현하고, 돌아보는 시가늘 담은 '인생 책'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어르신이 쓴 자선전을 들고 서로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어르신 11명은 '시절일기, 예술로 나를 기록하다' 이름의 청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5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 '인생책'을 썼다.

참여 어르신은 신평균(74) 그러세, 홍흥순(66) 모든 순간을 사랑해, 위용호(68)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임동열(75) 인연과 함께 한 삶의 풍경, 정민규(78) 나의 참회록과 우리가족 이야기, 김연자(71) 하늘이 말을해 구름이 말을 해, 임인순(74) 지금 이 순간도 어디선가 꽃은 피고 있지, 김금수(75) 홍길동 너는 누구인가, 김숙자(66) 하마터면 늦을 뻔 했다, 양복순(70) 살며 사랑하며, 김종현(65) 공간 속 이야기 등 11명이다.
 

출판기념회는 축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소감발표, 기념촬영, 그리고 자서전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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