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첨단세라믹산업 미래 비전' 전문가 그룹 머리 맞대
세라믹센터 '포스트 코로나 첨단세라믹 상생 협력' 세미나 열어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테크노파크가 첨단세라믹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과 R&D 수요 발굴을 위해 첨단세라믹산업 상생 협력 세미나를 9일 개최했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전선규)·전남세라믹산업협의회(회장 최주섭) 공동으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산학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수요에 대응한 차세대 첨단세라믹 주제를 두고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차전지, 에너지, 바이오, 융합세라믹 등 첨단세라믹의 미래 유망 수요 기술 동향을 살피고 국내 세라믹 전문기업 및 유관 기관이 첨단세라믹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레이언스 등 5개사의 투자유치 대상기업은 김종식 목포시장과 간담회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상호 의견 교환으로 투자실현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세라믹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목포시에 대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투자기업의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세라믹 산업현황 및 미래전망(한국세라믹기술원 권형주 실장) △전남 세라믹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전남TP 세라믹센터 최광표 팀장) △리튬 2차전지 소개(가천대 윤영수 교수) △3D Ceram의 세라믹 SLA 방식 3D프린팅 기술소개와 활용사례(엠에스알테크놀로지 홍승억 과장) △굽지않고 깨지지 않으며 플렉서블한 세라믹소재(3D CERA 김종희 대표)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세라믹 분야의 미래 기술을 확인하는 계기는 물론. 세라믹 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첨단세라믹 산업의 미래 시장창출 방향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전남의 미래산업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계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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