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합동 채용박람회’ 17일부터 사흘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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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0 19:13:36
수정 2021-11-10 19:13:36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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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거제=김서영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 거제·통영·고성 합동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0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통영시·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영고용노동지청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450여 명의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오는 16일까지 통영거제고성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 후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되고,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7~19일까지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19일에는 거제시 구직자와 구인기업 중 온라인 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와 직무특성상 대면면접이 필수인 기업들을 위해 현장 면접부스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한 기업과 구직자만 참여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구직정보를 접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시행한다”며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과 많은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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