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이노텍, 메타버스 시장 개화 최대 수혜주”
증권·금융
입력 2021-11-11 09:34:59
수정 2021-11-11 09:34:59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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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메타버스와 애플카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애플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기기인 XR 출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애플XR 기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추정되는 LG이노텍은 메타버스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애플이 완성차와의 협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애플카 출시를 가정한다면, 애플은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애플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LG이노텍은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를 포함해 15개 이상 자동차 업체에 전장용 카메라 및 자율주행 부품을 이미 공급하고 있어 향후 카메라 사업의 확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따라서 전기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LG이노텍은 향후 애플카 공급망의 진입 역량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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