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CJ프레시웨이, 3분기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영업실적 실현”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3분기에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29억원, 16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자재유통은 전년동기대비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위축 흐름이 일단락되는 상황”이라며 “프랜차이즈, 대리점 및 급식향 외형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에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외식급식 매출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개선폭이 향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축육 도매사업 디마케팅 등 중장기 체질개선을 위한 저수익사업 효율화를 통해 추가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측면에서의 마진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실질적으로 3분기 영업실적의 경우 식자재유통 내 전 부문의 GPM(매출총이익률)이 확대되는 등 수익개선이 가시화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 경기 제한은 11월 이후 완화되고 있으며, 관련된 동일베이스를 형성했음을 감안할 때 대외변수 변동과 관련한 추가 악재의 출현 가능성이 낮아 2022년까지 성장흐름이 이어진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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