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 향해 스포츠가 앞장”
13일 부산서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 개최
![](/data/sentv/image/news/2021/11/13/1636799452.png)
[부산=김서영기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스포츠대회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이 13일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 체육회장들이 지난 6월 간담회를 갖고 개최를 결의하고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경남, 이듬해는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인터뷰]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의 실천 대안으로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를 하나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체육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과 도시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서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결속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향후 부·울·경 메가스포츠는 동남권 체육의 중추적인 역할로 시·도간 순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당초 대회는 8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고, 이날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개최 종목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종목 위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테니스, 조정, 카누 등 7개 종목이 선정됐고, 비경쟁 친선경기 형식으로 3개 시·도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부산시체육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3개 시·도가 화합이 되는 성공적인 행사로 운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 순회개최는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포츠 분야가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중심 메가시티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남서울경제TV 김서영입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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