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광역수요 품은 ‘르웨스트 에비뉴 767’ 계약중

경제·산업 입력 2021-11-15 16:26:19 수정 2021-11-15 16:26:1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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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주)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들어서는 ‘르웨스트’ 내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도보권에 서울식물원이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 내 약 50만㎡ 규모에 조성된 서울식물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 마곡역(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오는 2022년 10월 LG아트센터가 마곡지구로 이전 및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관한 LG아트센터는 해외 화제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공연장이다. 마곡나루에 조성되는 새 LG아트센터는 1,300석의 대극장과 300~400석의 블랙박스 씨어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과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관람객 유동인구를 포함해 배우, 기획자, 연출자, 평론가 등 공연 관계자들까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인구 외에도 인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 방화동, 발산동, 화곡동 등 강서구 타 지역들과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로 약 27만명의 강서구 거주민 수요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약 1만2,000여세대의 마곡 M-VALLEY 거주민 수요도 갖췄다. 또한 마곡지구에 롯데, LG, 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마곡 R&D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6만명의 상근배후수요가 르웨스트 에비뉴 767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웨스트 에비뉴 767 홍보관은 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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