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FEC 및 VC 제조공장 신설
증권·금융
입력 2021-11-17 08:59:46
수정 2021-11-17 08:59:4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천보(278280)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FEC(Fluoroethylene Carbonate)와VC(Vinylene Carbonate)의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천보는 새만금산단 내 34,200㎡ 부지를 확보해 2,0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00톤 규모의 FEC와 VC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1단계 공장이 완료되는 2023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는 2025년경부터는 FEC와 VC에서 최소 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천보 관계자는 “최근 중국 화학회사들의 가동 중단으로 FEC와 VC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내와 일본, 특히 중국의 전해액 회사들이 당사에 먼저 공급을 요청해 협의를 완료했다는 것은 중국 소재 회사들과 비교해 안정적인 공급과 저렴한 가격, 고품질을 보증하는 당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밑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2조원 지원 다자간 MOU 체결
- 하나은행·놀유니버스, 금융과 여가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
- MG손보, 영업정지 후 가교보험사 전환?…공적관리 수순 본격화
- 대주주 주가 누르기 막는다…이소영, '상속증여세 정상화법' 발의
- 국제유가 급락에 '원유 선물' 베팅에 몰린 개미들
- 원화 강세 오자 서학개미들 "미국 주식 팔자" 행렬
-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사업속도 박차...올 하반기 착공
- ‘정치 테마주’에 출렁이는 증시…투자경고 종목 속출
- '외환보유액' 5년 만에 최저…한 달 사이 50억 달러 증발
- 外心 잡아라…외국인 고객 모시기 나선 은행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2조원 지원 다자간 MOU 체결
- 2하나은행·놀유니버스, 금융과 여가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
- 3수요자 우위에 재등장 ‘후판 가격 분기별 협상’
- 4“돌아온 추억의 맛”…식품업계는 ‘레트로 열풍’
- 5MG손보, 영업정지 후 가교보험사 전환?…공적관리 수순 본격화
- 6“K-조선의 미래”…‘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 7인스타그램 광고주의보…정체불명 해외쇼핑몰에 '피해 속출'
- 8대주주 주가 누르기 막는다…이소영, '상속증여세 정상화법' 발의
- 9잊히지 않게, 지워지지 않게: AI 시대의 문화다양성
- 10'봄꽃 대향연'…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