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 뱅쇼' 이디야 매장서 인기 몰이
대표 주류-토종 커피 브랜드, MZ세대 겨냥 협업

[광주=신홍관 기자] 보해양조가 보해복분자 출시 17주년을 맞아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선보인 '복분자 뱅쇼'가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 몰이하고 있다. ‘곰표 맥주’ 등 서로 다른 브랜드 사이의 이색 협업이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보해와 이디야의 만남에도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복분자 뱅쇼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디야 커피는 2001년 설립한 이후 국내 최다 매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커피 체인점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는 이디야는 뱅쇼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별한 뱅쇼를 만들기 위해 보해복분자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란 뜻을 지닌 뱅쇼는 최근 2~3년 사이 주요 커피 체인점에서 주요 메뉴로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보해복분자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주류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20% 넘게 판매량이 상승하는 등 넘버원 제품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2030들이 얼음잔에 복분자주와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출시 20년간 여전히 트렌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해와 이디야는 뱅쇼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굿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복분자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해서 복분자 뱅쇼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넘버원 브랜드 보해복분자와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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