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일반산단 착공…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전국 입력 2021-11-25 17:51:42 수정 2021-11-25 17:51:42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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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사활’

의령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부림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이 24일 열렸습니다.

[의령=이은상기자] 인구 26,000여 명의 경남 의령군. 의령군은 지난 2013년부터 인구가 계속 줄면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령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부림일반산업단지착공식이 24일 열렸습니다.

 

이번 산단 조성사업이 의령군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의령군은 산단 조성으로 14,0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와 4,2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태완 의령군수] “동부권의 부림산업단지와 서부권의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우리 의령은 밝은 미래가 있는 희망의 땅

 

부림산단은 사업비 487억원을 투입해 35m2 규모로 2023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곳 산단은 2024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의령 나들목과 1km 거리로 가깝습니다.

 

의령군은 부림산단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유통물류 중심지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태완 의령군수] “우리 부림산단이 우리 의령경제를 책임질 것입니다. 미래성장동력 산업은 물론이고 고용창출 효과까지 더해서 의령군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의령군은 산단 조성 이외에도 지난 10월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구성해 성장동력 마련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에는 지금 청년유입, 고용창출 등과 함께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서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만들어서

 

의령군이 이번 사업 추진을 기점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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