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문화·예술·IT’ 접목…“VR 서비스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너스톤은 전시, 공연 등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실내외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등 색다른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건물 앞 정원을 활용해 클래식 공연, 문학 행사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너스톤은 최근 홈페이지 내 VR서비스인 ‘360 버추얼 리얼리티’를 오픈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현실감 있는 공간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밝은 추모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너스톤의 시설 환경과 서비스는 젊은 가족 회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은 “부모나 조부모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세대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아너스톤의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쾌적한 시설 환경과 최근 도입한 가상 체험 VR 서비스에 대해 젊은 가족 회원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 연령층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스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추모공원인 용인공원에서 10년에 걸쳐 선보인 프리미엄 봉안당으로,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안실은 ‘아너관’, ‘노블관’, ‘로얄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카페와 플라워샵, 라운지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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