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미초, 4학년 대상 인권교육 실시
전국
입력 2021-11-30 15:20:10
수정 2021-11-30 15:20:10
송상섭 기자
0개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전문강사 인권교육
[서귀포=송상섭기자] 제주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들에 대한 인권교육은 인권에 관한 지식 습득과 이해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가치·태도·품성을 키우며,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실천력을 갖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권교육은(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교육은 인권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아보고 세계인권선언문,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가지 권리, 평등의 의미 알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승진 교감은 "이런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학교 내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은 2019년 도내 초중고 70여개 학교 인권교육 강의 후 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85%로 현재 초중고 2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진행 중이고 학교내 인권도서전시회'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ss215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