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이크' 불티…신라호텔, 특별 케이크 한정 판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위싱 리스(Wishing Wreath)’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등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 2종을 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매년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준비해 온 서울신라호텔이 이번에 선보이는 두 케이크는 모두 12월 한 달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이다.
먼저 ‘위싱 리스’ 케이크는 아몬드 풍미가 돋보이는 초콜릿 시트 위에 프랑스의 발로나(Valrhona) 초콜릿 가나슈와 생초코를 입힌 진한 맛과 식감의 케이크다. 초코 케이크 위해 로즈마리를 얹어 리스를 형상화하고, 그 위에 딥 레드 컬러의 마카롱과 초코볼, 캔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 ‘화이트 홀리데이’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푸른 나무 위에 흰 눈이 맺힌 모습을 형상화했던 기존 케이크가 눈이 완전히 새하얗게 덮인 나무의 모습으로 변화했다. 케이크 시트는 생크림과 제철의 딸기로 이루어져 폭신한 식감에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케이크 겉면에 곁들여진 슈가 파우더는 케이크의 달콤함을 더하고, 나무 위에 소복이 쌓인 흰 눈처럼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는 각각 12월 31일, 12월 25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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