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 추가 확보

전국 입력 2021-12-06 09:37:26 수정 2021-12-06 09:37:2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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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재정부담 덜고, 현안사업 추진 탄력 기대"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고흥군]

[고흥=신홍관 기자] 전남 고흥군이 ‘금산면 위험사면 정비’ 등 시급성이 요구되는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고흥군의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재정부담은 덜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는 송귀근 군수의 행정안전부 근무경험 및 인맥 활용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전략적으로 요청해 얻어낸 결과라는 자평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교부세의 하나로,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군이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사업은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10억원) △고흥만 물양장 긴급 보강(5억원) △도양읍사무소 민원동 신축(5억원)등 3건사업에 20억원이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에 전남 군단위에서 최대치로 1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여러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수혜성이 높은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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