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올해 M&A에 29조 투입…작년 두배
경제·산업
입력 2021-12-08 22:04:35
수정 2021-12-08 22:04:3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올해 국내 대기업들이 작년 보다 두 배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인수합병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500대 기업은 약 29조원을 투입해 126건의 M&A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M&A 금액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며 인수 건 역시 31.3% 늘어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M&A를 통해 미래 시장 대비에 활발히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올해 인수 규모가 가장 큰 M&A는 10조3,104억원의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문 인수였으며, M&A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23곳을 인수한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S효성, 서초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가치경영 실천”
- 티르티르, 체코 뷰티 리테일러 노티노 행사서 ‘매출 1위’ 달성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으로 건강 악화"…폐쇄 이전 대선 공약 확정 제안
- “진에어 왜 이러나”…김해공항 엉뚱한 활주로 착륙
-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총…이해진 7년만 복귀
- 정비사업 수주 릴레이…대우·현엔·SK는 ‘제로’
-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서강현 책임론 ‘모락모락’
- 코카콜라음료, 실적 ‘뚝’…LG생건 ‘아픈 손가락’ 되나
- LS·호반 ‘전선 전쟁’ 격화…‘해저케이블’ 사수戰
- 한미약품, 경영권분쟁에 허송세월…전문경영 통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