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 '사랑의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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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13 14:09:00
수정 2021-12-13 14:09:00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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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세터 '미니 케어팜' 참여 어르신과 합동 작업

[나주=주남현 기자]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치매 재활치료를 위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인 '미니 케어팜' 참여 어르신들과 사랑의 김장 나눔'을 가졌다.
'미니 케어팜'은 치매 어르신의 잔존능력 보존, 심신 치유에 중점을 두고 70세 이상 정상군, 치매환자, 인지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다시면, 반남면 치매안심마을과 영산동에 조성된 치유 텃밭 에서 다양한 작물을 심고 길러왔다.
텃밭에서 지난 7월 쌈 채소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 치매환자·홀몸노인 10가구에 3차례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역시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 무 등으로 김치 120포기를 담가, 치매환자 10가구, 경도인지자애자 10가구 75세 이상 독거노인 20가구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재활, 인지개선은 물론 나눔을 계기로 행복감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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