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생산 회복 지연에도 영업이익 기대 부합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12-14 09:02:41
수정 2021-12-14 09:02:41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4일 현대차에 대해 생산 회복 지연에도 영업이익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대차의 완성차 판매대수는 기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고차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금융부문의 손익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예상되며, KB증권의 기존 전망치를 1.4% 하회하거나 시장 컨센서스를 0.9% 상회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차는 2022년 중국 외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재고 감소 여파로 인해 2022년 대당 공헌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중고차 가격이 추가 상승함에 따라 금융부문 손익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000피 코앞'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4년 만 최대'
-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 하나금융, 이사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전면적 쇄신 이룰 것”
- 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2"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3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4“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5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6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7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8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9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10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