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플랜텀 회원가입…그린바이오 사업 속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지플러스생명과학은 14일 네덜란드 식물종자 협회 ‘플랜텀(Plantum)’ 가입을 승인 받고 본격적으로 그린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플랜텀 회원 자격 승인을 얻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2022년부터 정식 회원 활동을 시작한다. 회사는 플랜텀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부 회원사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사들과도 유전자 편집기술 활용에 관한 적극적인 기술협력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 PLUS 및 gfCas12a)를 활용한 Non-GMO 신품종 육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타민D 상추, GABA 토마토 등 신품종 자체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이뤘으며, 다양한 품종 개량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의 DNA-free 유전자 편집(외래 유전자 삽입 원천 배제)기술과 정확한 유전자 타깃 교정 기술은 작물 형질 개량 기간을 기존 10~15년에서 3~4년으로 대폭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플랜텀 멤버십 가입을 통해 자사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 Non-GMO 육성 기술의 세계 진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해외 기술이전(L/O)에 힘쓰는 한편 공동 연구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플랜텀(Plantum)’은 농업, 채소, 장식품, 과일 등 모든 작물 분야에서 식물 번식 물질의 육종, 재배, 무역을 하는 기업을 위한 협회로 전 세계 약 300개 회원을 두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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