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오비맥주,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1-12-14 13:11:43
수정 2021-12-14 13:11:43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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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오비맥주가 지난 13일 강남복지재단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해당 계층은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부는 RE100이행기업으로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공헌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오비맥주 서울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돼 올 겨울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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