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NFT, 국내 최초 NFT 전용 갤러리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21-12-14 20:21:52 수정 2021-12-14 20:21:5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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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

코스닥 상장사 블루베리 NFT가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NFT 전용 오프라인 갤러리인 '스탠 바이 비'를 공개했습니다. NFT 전용 갤러리. 이름만 들어서는 생소하실 텐데요. 배요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갤러리에 들어서자 벽에 걸린 작품들이 전광판 빛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저마다 색을 띠며 예술적 작품을 묘사합니다. 픽셀 하나하나로 구현된 아트 NFT 전용 작품들입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픽셀 아트 1인자 주재범 작가의 개인전이자 스탠 바이 비의 첫번째 개관전입니다. 

 

개별 출시된 NFT 작품들은 존재했지만 이를 오프라인 갤러리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최초입니다. 

 

[송인지 CEO / 스탠바이비]

이번 전시가 앞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많은 젊은 작가들이 크립토 아트를 통해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또 다른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요저희가 지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접목한 전시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상현실 세계에서 더욱더 다양하고 한계가 없는 작업들을 통해서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탠 바이 비는 블루베리 NFT와 아트컨시어지뉴욕(ACNY) 산하 갤러리스탠이 협업해 만든 NFT 전용 갤러리입니다. NFT 마켓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전시와 실물 작품을 실제로 관람하고, 동시에 NFT 작품을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모델입니다.

 

블루베리NFT는 스탠 바이 비 개장에 발맞춰 아트 NFT 거래사이트인 '스탠 바이 비 닷컴'을 오픈하고, 국내 대표 아트NFT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임도형 부사장 / 블루베리NFT]

이번 스탠바이비 갤러리 오픈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NFT사업에 진출하고 있고,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스포츠IP 확보와 글로벌 NFT 스포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FT 신기술과 결합한 예술의 향연.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배요한입니다. /byh@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 영상촬영 오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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