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원주=강원순 기자]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4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 4월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18년 7월 최신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과 관련 술기의 발전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3일 기준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양성질환과 부인암,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 암 치료를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 정현철 센터장은 “우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로봇수술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해 전체 로봇수술 1,000례 달성과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산부인과 및 여러 의료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병원 신축에 발 맞춰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13일 기준 총 1,763건의 로봇수술(산부인과 1,012건, 외과 536건, 비뇨기과 186건, 이비인후과 19건, 흉부외과 10건)을 시행해오면서, 최신 설비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로봇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3차원 양안렌즈를 사용해 정확한 입체 시야와 원근감을 바탕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술자의 손 떨림을 자동으로 보정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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