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약학연구소 개소·심포지엄 개최
제약·바이오 연구역량 강화…관련 기관 10곳과 업무협약 체결

[제주=금용훈기자] 제주대학교가 약학대학 제1약학관에서 제주약학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약학연구소는 제주대 약학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문후속세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제주약학연구소는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관련 국책사업을 기획 및 유치하고 타 학제와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연구를 통한 신규 의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제주지역 병원 및 약국과의 협력을 통한 약료 서비스와 보건의료제도 정책 개선 연구 등을 추진한다.
제주약학연구소는 약학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소재개발연구부, 기초약학연구부, 의약품개발연구부, 약효·독성연구부, 임상사회약학연구부 등 총 다섯 개 연구부로 구성돼 있다.
제주약학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도내·외 연구소와 센터, 기업들과 활발한 산학연 협력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개소에 맞춰 ㈜한국비엠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웅테라퓨틱스, ㈜아피셀테라퓨틱스, 오송팜㈜, ㈜큐베스트바이오, ㈜이센스바이오, ㈜Perp,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교류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약학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기념해 이날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제1회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산업체 및 연구소와 연계하고 대학 내 우수한 연구 인력과 협업해 제주도의 풍부한 천연물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제주지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약학연구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연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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