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해 39억 후원
증권·금융
입력 2021-12-23 12:02:07
수정 2021-12-23 12:02:0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연말을 맞아 ‘모두 함께 코로나19 극복’이란 주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와 대한적십자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총 39억원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분투 중인 현장 의료종사자들에 10억원, 연말연시를 맞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15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피로도가 높아진 의료종사자들에겐 방한용품과 건강식품을 제공해 의료진들의 사기진작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는 난방비를 지원하고, 밀키트를 전달하는 등 혹한기 경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의료종사자들과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면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글로벌 공동체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연말까지 대한적십자사에 9억원(헌혈버스 3대), 개도국에 코로나 방역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5억원을 각각 후원할 계획이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