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밭, 친환경 ‘세탁비누’ 2종 출시
문화·생활
입력 2021-12-24 09:54:13
수정 2021-12-24 09:54:1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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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동구밭이 합성 화학 성분이 없는 세탁비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세탁비누는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올바른 세탁비누 소프넛’과 버려진 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 ‘올바른 친환경 세탁비누’ 2종이다.
‘올바른 세탁비누 소프넛’은 무환자나무 열매의 추출물이 들어있어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가 풍부하게 생성되며, 솝베리 성분이 섬유의 색을 보존하고 변형이 없도록 옷감 케어를 도와준다. 또한 합성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빨래 후 잔류 세제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올바른 친환경 세탁비누’는 사용 후 버려지는 식용유를 정제하여 자원을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 세탁비누로 기름을 희석하는데 쓰이는 물을 절약하고, 비누 제조 과정에서 합성 성분을 넣지 않아 수질오염도 막아준다.
동구밭 관계자는 “동구밭 고객들의 요청과 문의가 많았던 세탁비누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서 지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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