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차세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에 ‘팔 걷어’
‘데브옵스 부트캠프’ 교육 대상자 모집

[부산=김서영기자] 부산시가 차세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내년 2월부터 운영 예정인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인 ‘데브옵스(DevOps) 부트캠프’ 대상자를 내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데브옵스 부트캠프’는 부산시가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17주간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의 합성어로, 데브옵스 직군의 전문성을 단기간에 배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실무교육 과정이다.
최근 데브옵스 엔지니어에 대한 채용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다. 캠프를 수료하면 1~2년 경력의 주니어 데브옵스 엔지니어에 준하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실무에 곧장 투입할 수 있다. 또 교육 마무리 단계에서는 개인 역량 모델링,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 연봉협상 등을 포함한 종합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기업에 대한 채용연결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와 부산청년플랫폼,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관련 인재 확보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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