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새해 등교수업 가능한 기적 소망"
"기적의 소망 현실 되도록 따뜻하게 손 맞잡고 걸어갈 것"

[제주=금용훈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성탄절을 맞아 “새해 3월에 시작할 등교수업이 아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내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2021년을 이야기하는 ‘한 장면’을 떠올린다. ‘맞잡은 손’이다”며 “방역 당국과 의료진은 도민들의 손을 맞잡고 코로나19 치유의 힘을, 백신 접종을 통한 회복의 힘을 계속해서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들의 손을 맞잡고, 3월 새 학년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했고, 학교 현장에 건강과 안전을 채워주고 있다”며 “도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며 나보다는 모두의 안전을 걱정하며 지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부모님과 선생님이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과 사랑으로 눈 맞춤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이 코로나19의 무게를 벗고, 조금은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도민들이 생계와 안전, 건강 걱정 없이 이웃들과 더불어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적의 소망이, 소망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모두의 손을 더욱 따뜻하게 맞잡고 함께 걸어가겠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부산시, '2025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