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화이트크리스마스 기대 중"

전국 입력 2021-12-24 19:54:43 수정 2021-12-24 19:54:43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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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기슭 이은 '제주도 전체 화이트크리스마스' 될듯

24일 오후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이룰 듯 하다.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성탄절인 25일 전국에 강추위가 몰려오는 가운데 제주도도 매서운 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지역에 따라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많은 곳은 40㎝ 이상 폭설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많은 곳) 40㎝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 3~8㎝가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0~40㎜  제주도(산지 제외) 5㎜ 내외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7~-2도, 낮 최고 기온은 -8~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도  2도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변이종 오미크론으로 전세계가 힘들고 움추려드는 현시점에서 말구유에 태어난 예수의 의미가 어렵고 힘든 많은이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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