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건설현장 불법행위, 각별한 관심 갖겠다”
“중구·남구 재개발 건설 현장, 노조의 불법행위 우려”
24일, 한국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와 간담회 개최

[대구=유영경기자] 대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건설현장이 곳곳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불·탈법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지난 15일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던 도태우 변호사는 건설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노조의 불·탈법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24일 오후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국노총 타워크레인분과 대구경북지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권규성 대구·경북 지부장, 이섬결 정책부장, 이달영 조합원 등은 건설현장에서 만행되고 있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조합원들의 불법·위법 행위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권규성 지부장은 “건설현장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 불법파업, 공동강요, 취업방해 등 불법행위에 경찰 등 관계당국에서 손을 놓고 지켜보고만 있다. 이러는 사이 내년에도 양 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토로했다.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와 간담회를 마친 후 조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 타워크레인 조종사인 이섬결 정책부장은 “여성인 저도 건설현장에서 폭력을 당해 민·형사 소송중이다. 양 노총 소속 타워조종사 조합원들의 폭력행태는 막무가내다. 그런데도 사법당국은 벌금형으로 그치는 등 솜방이 처벌을 하고 있으니 이들의 불법행위는 기고만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태를 들은 도태우 예비후보는 “저 자신이 법조인으로서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정치적으로 이슈화해서 정치권이 발 벗고 나서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중구·남구에도 재개발 건설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건설현장에서 최상층 기득권으로 변질된 노조의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태우 예비후보는 대구 수창초등학교, 경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대입학력고사 대구 수석을 차지한 이력이 있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민사대리인 및 형사변호인를 역임했고, 국민의힘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서문시장 법률자문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ysd99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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