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이노션, 그랜저·소나타 신차 캠페인 예정…디지털 부문 성장도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12-28 08:48:27
수정 2021-12-28 08:48:27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8일 이노션에 대해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으로 현재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이노션의 매출총이익은 1,793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다만 전년 높은 기저효과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모두 4분기 광고 성수시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라며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BTL(Below the Line)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내외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N라인 확대, 전기차 라인 홍보, 그랜저·소나타·펠리세이드 등 신차 캠페인이 예정돼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1% 증가한 1,46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디퍼플 인수, 캐스퍼 온라인 판매 등 이노션에 부족했던 디지털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며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 2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7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8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9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10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