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겨울철 역대 최대 전력수요 9만708㎿ '피크 경신'
전국
입력 2021-12-28 11:06:09
수정 2021-12-28 11:06:09
조용호 기자
0개

[나주=조용호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7일 오후 5시에 겨울철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전력수요 9만708㎿로 기존 겨울철 전력수요인 지난 1월11일 오전 11시 9만564㎿에 비해 144㎿ 넘어섰다.
이는 지난 주말부터 지속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서울 최저기온 영하 12.9도)로 떨어지고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이란 분석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올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는 1월 3주차 90.3~93.5GW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고, 예비전력도 충분한 여유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10만3,554㎿의 공급능력과 최대수요 9만708㎿, 예비전력 1만2,846㎿로 14.2%의 예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