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드론미디어과, 드론 조종자·유튜버 양성에 박차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드론미디어과가 최근 드론 조종자 자격시험장 규격의 비행훈련장 조성과 함께 교관 자격을 갖춘 2명의 전임교수를 통해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드론미디어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조종자와 미래 희망 직종 1위인 유튜버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3개 모듈로 구성한 특별 교육과정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캠퍼스 내 조성된 시험장 규격의 비행훈련장에서 드론 조종 실습을 진행하며, 교관 자격을 갖춘 전임교수 2명이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의 필수 조건인 비행경력을 정규수업 중 직접 부여하여 장기간 고비용의 외부 훈련원 연수를 없앴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기초 영상 편집은 물론 모션 그래픽과 저작권 등을 교육하며, 수익창출과 관련된 마케팅 교육, GTQ/GTQi/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교육 등 전문 유튜버의 기반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미래 트렌드 모듈에는 위드/애프터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Z세대들이 불확실한 미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초 소양들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미래는 하나의 전공/기술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예측은 이미 N잡러와 같은 현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미래사회 트렌드, 코딩, 3D 프린터 활용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앱튜버 등 새로이 등장하는 유망 분야 교육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지원과 함께 맞춤형 취·창업지원으로 졸업 후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드론 촬영기사 및 조종사 등으로의 취업과 1인 미디어·지식기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효철 드론미디어과 학과장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은 드론병과 드론부사관 지원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특히 드론을 통해 유튜버의 활동 범위와 콘텐츠의 질을 현저하게 개선시켜 줄 수 있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드론 조종자와 인싸 유튜버의 꿈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Z세대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동력으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유튜버는 개인맞춤형 미디어 전성시대에 콘텐츠 제작은 물론 독립 채널 운영까지 가능하여 개성과 자유로 대변되는 Z세대의 희망 직종으로 손꼽히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최근 드론미디어과 진학을 위한 입시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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