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자위, '경기지역혁신프로젝트' 성료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인자위)는 광역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지역혁신프로젝트는 국비 14억 원, 도비 6억 원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결과적으로 지역 일자리 743개를 창출했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핵심적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인자위가 경기도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모델은 직업훈련·고용서비스·기업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하였고 특히 경기지역의 주력 산업인 섬유, 반도체, 자동차부품, 게임 등에서 총 5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지역·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일자리 자문 컨설팅, 고용혁신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 수립과 경기도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용이 경기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과 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경기도 주력업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양적·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의 PM을 맡고 있는 윤동현 경기인자위 총괄팀장은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가 2021년을 기점으로 4년간의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는 경기도 주력산업인 물류와 메타버스 산업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신규 혁신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