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중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
2020년 2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도 2명의 합격자 배출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해 2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2년 연속 2명의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지금까지 총 13명의 합격자을 배출해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합격의 주인공은 계명문화대학교 디자인학부 허주영(여, 23), 컴퓨터학부 정효재(남, 25) 학생으로 졸업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국가직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2022년 상반기 정부 부처에서 6개월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처음 도입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직렬별 50%이상 선발한다.
최근 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최종 합격자는 총 316명이며, 이중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에 해당하는 만 20세 이상 합격자가 40명(12.6%)에 불과하다는 점과 지역별 균형 선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년 연속 2명 등 지금까지 총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계명문화대학교의 성과는 단연 돋보인다.
이상석 학생복지취업처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양성을 위해 KMCU 지역인재공무원반을 개설해 자격유지 평가 및 전담직원 개별 학습상담을 통한 학습관리, 공무원 선배 멘토링으로 공무원 합격 노하우 전수, 교재 지원 및 면접 심화 교육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학습격려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공무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 대기업 취업, 해외취업자를 다수 배출하는 우수한 취업성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아파트 분양
- BPA, 중구 희망지역아동센터서 어린이들과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
- 강기정 시장 “구미시 취소 이승환 공연 광주서 하자” SNS 제안
- 안도걸 의원 “트럼프 행정부 대비 ‘패키지딜’ 마련 선제대응 나서야”
- 박형준 시장, 성탄절 하루 앞두고 '일일산타'로 복지시설 방문
- 광주은행, ‘크리스마스 산타오셨네’ 의류지원사업 진행
- 한전, 2024년 해외사업 역대 최대 투자회수액 3천억 원 이상 전망
- 전남도,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중심지 대도약 본격화
-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발행
- 정연욱 의원, 선관위 현수막 불허 보류에 “선관위 섣부른 결정, 그럴 줄 알았다…선관위 공정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5개 은행, 고환율 부담 상승한 中企 금융지원 나선다
- 2장인화號 포스코, 쇄신인사...7개 계열사 수장 교체
- 3최태원, SK 리밸런싱 '순항'...스페셜티 지분 85% 매각
- 4배라·교촌도 어렵다...'모범 프랜차이즈'도 눈물
- 5D-4 서울콘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지코 등 케이팝 스타 출격
- 6유통가,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연말 마케팅 사활
- 7"몸집 키우자"…증권업계 올해 자기자본 4조 늘렸다
- 8한남3구역 6,000세대로 탈바꿈…"서울 최대 재개발"
- 9긴축 기조 美 연준에 '금리' 셈법 복잡해진 한은
- 10침체된 수입車 시장...中 BYD 진출로 '지각 변동' 오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