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군민 소득 증대 이룰 것"
장충남 군수,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는 3일 신년사를 통해 “남해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 3호선 확장·경찰수련원 유치 등 다수의 대형 사업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호랑이가 날개를 달고 비상을 앞두고 있는 형국”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2021년을 “난제는 풀고 성장동력을 확보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2022년은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동시에 실질적인 군민 소득 증대를 일궈 낼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한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실현하면서 군민의 숙원 사업을 성사시켰음은 물론, △경찰수련원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사업 차질 없는 진행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스템 완비 등을 통해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졌던 지역 난제를 정상화 시켰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한 해가 도전과 성취를 통한 남해군 자신감의 원년이라고 한다면, 올해는 대형사업들이 실질적인 군민소득과 삶의 질 제고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통해, 남해군의 관광산업 전반을 일신하고 특산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장충남 군수는 “방문의 해 궁극적 목적 역시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군민소득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남해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는 확연하게 높아질 것이고 지속적인 소득 향상 구조를 닦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장충남 군수는 “민관 협업이 이루어져야만 방문객을 감동시킬 수 있고 감동을 드려야 다시 찾는 남해군을 만들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계시는 그 곳에서 친절하고 깨끗한 남해를 위한 노력을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2년에 △해저터널 시대 선제적 준비 △상권 활성화와 농어업인 소득 증대 △생활 복지강화에 전 행정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충남 군수는 “올 한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남해라는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2022년을 비상하는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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