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평화협의회,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 성료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2021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 답게살겠습니다'는 범세계적 위기인 코로나를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운동이다. 

지난 8월에는 4대 덕목 실천발표회를 개최, '제자리 찾기' 캠페인을 선포한 바 있다. 4가지 핵심 실천 덕목은 첫째 ‘가정·생명’, , 둘째 ’정의·평화’, 셋째 ’기후·환경’, 넷째 ‘소통·치유’이다. 

이어 10월부터 시작된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실천캠페인'은 명동밥집과 부산역광장에서 1,198명의 취약계층과 295곳의 한부모 가정에게 기부물품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월 7대종단 회원들과 지적장애인들에게 강화도 내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웃종교와의 이해의 장과 사회적 혜택이 줄어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난 12월 27일 사회 핵심 가치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바이소셜'의 실천을 대국민에게 촉구하고자 마련된 토크콘서트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를 유튜브를 통해 개최했다.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에는 '남극의 눈물' 김진만 PD와 '더피커' 송경호 대표가 초청돼, '지구와 인류 공존을 위한 실천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가수 노라조, 양지은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손병선 한국사회평화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필요한 역할을 전하고, 책임 의식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2022년에도 이 운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답게' 관련 대토론회,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답게 다짐 캠페인 및 감사 나눔과 스마트 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 국민답게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