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 도내 1위 달성
거창군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 91.1%, 경상남도 87.9%보다 높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거창군은 1월 3일 0시 기준으로 3차 접종 대상 중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이 91.1%를 기록하여 경상남도 접종률 87.9% 보다 높은 3차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30일 0시 기준 89.1%를 달성한 후 계속 도내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군이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보건소, 읍면 사무소, 마을 이장 등과의 협조 체계로 신속한 대응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역 거주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동버스를 지원했으며, 주상·위천·북상 3개 면지역은 찾아가는 방문 접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도를 얻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유로 관내 의료기관 접종 예약을 미루고 있는 면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면지역 보건지소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노인 감염자 비중이 감소하고 중증·사망 환자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3차 접종에 중점을 뒀다.
거창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1월 3일 새해 첫날부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90일이 경과한 시기 도래자는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돌파 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의 확실한 예방 방법은 3차 백신 접종이므로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다 함께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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