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참여소득 일자리' 본격 추진
전국
입력 2022-01-06 14:46:30
수정 2022-01-06 14:46:30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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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중심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6일 전국 최초로 시도한 '참여소득 일자리' 광산시민수당의 제도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구 광산시민수당 지급 조례 지정으로 올해는 광산시민수당위원회를 구성, 이를 통해 사업 범위와 참여자 선발 기준 등을 정할 계획이다.
광산시민수당은 무조건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참여소득'으로 기존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시민참여 중심의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광산시민수당을 시도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마스크 제작, 돌봄,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등 총 31개 사업에서 1045명의 활동을 광산시민수당으로 지원했다.
김삼호 청장은 "참여소득형 일자리인 광산시민수당은 기본소득의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점진적 과정이 될 것이다"며 "일자리의 개념을 고용에서 참여로까지 확장한 전국적인 모델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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