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송산단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들어선다
전국
입력 2022-01-11 18:14:22
수정 2022-01-11 18:14:22
이은상 기자
0개
하동군, 한국수소발전과 대송산단 5만 9062㎡ 분양계약 체결…올 상반기 착공
[하동=이은상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생산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하동군은 지난 7일 한국수소발전(주)과 대송산업단지 5만 9062㎡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생산되는 전력은 시간당 40MW 연간 34만MWh 규모로,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업단지에 이미 입주한 기업으로 경남QSF(주)가 있으며, 6만 2712㎡ 면적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계약한 한국수소발전(주)과 경남QSF(주)의 수소연료전지발전이 정상 가동되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수소산업의 주요 수요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대송산업단지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죽음의 계곡과 다윈의 바다를 건너 이제 수소산업에서 확실한 소비처를 마련해 친환경 수소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 대구가톨릭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 간식 전달
- 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 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268억원, 역대 최대”
- 조지연 의원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마사회, 중소기업기술마켓 통합 공모…"中企 성장 지원"
- 2마사회,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46마리 낙찰
- 3롯데벤처스, 엘 캠프 재팬 2기 진행...韓·日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 4진에어, 내달 2일 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
- 5한국마사회, 빗돌배기마을과 말테마 휴양마을 시범사업 추진
- 6"신인왕을 향한 질주"…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개막
- 7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성황…누적 2만명 돌파
- 8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9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경북 칠곡에 ‘서브허브’…400명 직고용 계획
- 10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고향 귀환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