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정책은
2022년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제도, 소방정책 등 안내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이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확대되는 소방법령·제도, 소방정책 등 도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소개했다.
소방시설법 전면 개편되어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으로 분법 된다.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제도 도입에 따라 시행령이 정하는 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을 선임해야 하며, 소방안전관리업무의 전담이 필요한 대상물의 경우는 겸직이 금지된다. 관리 권원(權原)별로 분리된 대상물은 권원별로 선임하고, 총괄 소방안전관리자도 별도로 둬야한다.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에는 착공단계부터 선임토록 했다.
앞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시설의 자체점검을 수행할 경우 점검능력 평가를 받은 관리업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자체점검 과정에서 소화펌프 고장 등 중대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 지체없이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제주소방은 119신고자에게 웹페이지 주소(URL)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출동차량의 실시간 위치, 도착예정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119출동정보 알림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모든 119출동 건에 대하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청각·언어장애인들은 제주119구급상담서비스 카카오톡 채널에 친구 등록을 통해 119종합상황실 상담요원과 1:1 채팅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응급처치, 질병상담, 당직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소방은 관련기관과 협업 등 채널 안내 및 가입 독려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상황에도 3만 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안전체험의 랜드마크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주안전체험관 감성 명소 일번지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꽃길·산책로·포토존 등 조성, 시기별·테마별 이벤트 추진, 체험객 유형·대상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체험객 중심의 친화형 제주안전체험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소방은 올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민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소방민원 처리절차, 법령 등 반복적인 문의사항 응답, 각종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 응급상담 정보 등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 대화창에 궁금한 민원사항을 질문하면 챗봇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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