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바이오메드, 베트남 국영자본투자공사와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8-19 11:03:19 수정 2025-08-19 11:03:1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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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기(왼쪽) 피앤지바이오메드 대표와 Dai dien 베트남 국영자본투자공사 대표이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피앤지바이오메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세계 두번째로 필름형 세균검출지 개발에 성공한 국내 소부장기업 피앤지바이오메드는 지난 14일 베트남 국영자본투자공사(SCIC)와 기술교류 및 베트남 내 제품수출, 베트남 정부의 투자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현종 피앤지바이오메드 경영부문 대표는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국영자본투자공사 SCIC는 베트남 정부의 국유 자본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정부조직으로, 해외 주요 기업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관리하는 국영공사”라며 “피앤지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정부의 투자와 더불어 베트남시장 제품수출 및 유통의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SCIC가 베트남 내 의료 및 제약, 보건 부분 기초기술 확보를 원하고 있어 이를 위해 베트남 내 R&D 연구소 설립, 제품의 현지 제조 등의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베트남 내 국가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에 맞춰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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