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에 새 아파트 공급 잇따라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집중된 이른바 ‘브랜드타운’에 연내 공급 계획을 밝힌 새 아파트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금산업개발은 이달 전라남도 광양에 ‘더샵프리모 성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성황도이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대 22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48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면 일대는 약 2,300 세대의 메이저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는 SK에코플랜트가 '송도 럭스 오션 SK뷰'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43㎡ 총 1,11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인접지역에는 개별 1,000세대 이상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의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백석동 일원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일정을 이어간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같은 달 21일부터 28일까지다.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74~110㎡의 총 1,04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대는 이 단지를 포함해 총 2,600여 세대가 공급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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