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5일 '사랑의 헌혈 행사' 전개
오전 9시~오후 4 군청 대회의실·행복민원실 앞서 진행
헌혈증서 300매 작년과 올해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이 오는 25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헌혈 행사를 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고 있어 응급혈액 확보를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칸만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 행사를 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군민은 현장에서 하는 사전검사에서 헌혈 적합자로 판정받아야 가능하다. 헌혈 참가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백혈병·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김인아 군보건소장은 “화순군은 매년 상·하반기 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며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공직자들은 지난해 8월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한데 이어 지난 14일엔 100매를 기증해 '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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