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대형 건축 공사현장 화재안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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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2 16:47:44
수정 2022-01-22 16:47:44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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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축공사장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 공사장 방문 실태점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냉동창고 화재와 신축 아파트 붕괴 등 타지역의 잇단 대형사고에 따라 도내 신축공사장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소방봉부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연면적 3000㎡ 이상 공사장 73개소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는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물류창고 공사장 3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화재안전 점검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이 남원읍 위미항 냉장·냉동창고시설 공사장과 2중문 숙박시설 공사장 현장을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공사장은 용접 등 화기 취급이 잦고 위험물이 많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울뿐더러 다수의 작업자가 있기 때문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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