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 배출
경제·산업
입력 2022-01-25 11:01:05
수정 2022-01-25 11:01:05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CJ제일제당이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 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000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해당 사업의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가운데 총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2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3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4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5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6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7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8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 9시리어스펫, ‘2025 케이펫페어 수원’서 신제품 '슬개골 탄탄베드' 공개
- 10美, 패스트트랙 신설해 동맹 투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