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면~충무동 BRT 교통 불편사항 개선 나서
범내골 교차로 차로 유도선 및 표지판 정비 등 6개 사항 개선
자갈치교차로 교통섬 조정 등으로 일반차량 주행 안전성 높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교통 불편사항을 모두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BRT 교통 불편사항은 지난달 14일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실시한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BRT 1차 현장 합동점검'에서 도출된 결과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된 주요 내용은 ▲통행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광복동 옛 시청 앞 교차로 차로 폭 확보 ▲택시 교통흐름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부산역 맞은편 차로 시선유도봉 설치 ▲초량생태하천 방면 좌회전 교통량 집중 해소와 진입차로 끼어들기 차단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및 좌회전 신호시간 추가 ▲고관 입구 교차로 일방통행 1개 차로 부산진역 방면 우회전 전용 차로로 변경 ▲좌천동 가구거리에서 문현 방면 안내표지판 설치 ▲범내골 교차로 차로 유도선 및 표지판 정비 등 6가지다.
또 일반차량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갈치교차로의 교통섬을 조정하고 좌천동 수정산터널 입구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주요 교차로 신호도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차량 흐름을 고려해 세밀히 조정했다는 게 시 입장이다.
시는 이번 개선 시행에 이어 이달 중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BRT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BRT의 불편사항은 교통 전문기관의 세밀한 검토와 외부 자문단 의견을 모아 보다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통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이번과 같이 속도감 있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서 유기 동물 입양 홍보관 운영
- 남원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경찰업무 현장 체험
- 수성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로 상인들과 동행
- 대성에너지,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 대구행복진흥원, 대구 학교 밖 청소년 ‘2025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성료
- 대구지방환경청, 구미국가산단에서 화학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 대구지방환경청, 해평 지점 조류경보 해제
- 영남이공대, 대구 첨단분야 융합스쿨 통해 지역 대학과 미래 인재 양성 박차
- 영덕군, ‘홍보에서 마케팅까지’ 기업고도화 지원사업 모집
-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특별 BIG 이벤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예정대로 진행"…국가행사 취소
- 2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HFW 2025 컨퍼런스’ 개최
- 3쿠팡이츠서비스, 하반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실시
- 4얌샘김밥, 전남 직거래장터 큰잔치서 '농수산물 판촉 확대 기업' 시상
- 5CGV,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 20’ 극장 생중계
- 6나라셀라, 황금연휴 맞아 '추석 선물세트 프로모션' 진행
- 7임실군, 임실N치즈축제서 유기 동물 입양 홍보관 운영
- 8남원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경찰업무 현장 체험
- 9교보생명,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진행
- 10수성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로 상인들과 동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