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집에서 커피"…이디야, 설 배달 매출 70%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2-02-10 12:58:40
수정 2022-02-10 12:58:4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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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설 연휴 기간 동안 '집콕'하는 사람들이 늘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또한 증가했다.
1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동안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 배달 서비스 매출이 전주 대비 약 70% 증가했고,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경기 지역의 주문 건수 역시 전주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이디야커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이디야커피의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약 60% 증가했고, 비대면 명절이 시작된 2020년 추석에도 이디야커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역시 크게 늘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지난 2020년 추석 당일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집콕 명절이 이어지며 지난 설 연휴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도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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